용인시는 화훼연합회와 미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주)그리니쉬 등 3곳이 7일 카네이션과 다육식물 등 1200만원 상당의 화분 1000여 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화분은 처인장애인복지관과 3개 구 노인복지관 등 4곳에 전달됐다.

조성민 용인시화훼연합회장은 “지난 3주간 남사면 석화화훼유통센터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서 고마운 마음을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어 화훼를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관내 화훼농가의 98%인 265농가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화훼연합회는 지난해부터 가정의 달인 5월과 추석 명절 등에 화훼를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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