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 정암교회는 지난달 26일 기흥구청을 찾아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kg짜리 쌀 120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정암교회 신자 300여명이 이웃을 돕기 위해 부활절 기간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이들은 월 2회 반찬나눔 봉사를 하고 매년 2~3회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는 등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기탁받은 쌀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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