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갈동에 위치한 구갈초등학교 2학년 4개 반 약 90명의 학생들은 지난달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각 학급별로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기흥구 꿈이룸 안전체험교실’을 찾아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2학년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게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강사 선생님들의 안전체험에 대한 설명 및 주의사항을 듣고, VR 체험 및 가정 집 지진 시뮬레이션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갑자기 지진이 발생했을 때를 몸으로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진에 대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이에 대비한 안전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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