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즐기는 공연, 문화 소외 지역 찾는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무지개 공연 산책’ 시리즈를 선보인다.

재단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무지개 공연 산책’은 무지개를 의미하는 총 7개의 다양한 공연을 용인 관내의 문화 소외 지역 초등학교와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하는 기획 상설 공연이다. 지난달 2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판오페라라는 독특한 장르의 ‘흥부와 놀부’ △별자리 이야기가 있는 실내악 ‘밤하늘의 동물원’ △따뜻한 음색을 가진 코리아목관앙상블의 ‘영화음악여행’ △복고풍 캐릭터로 무대를 장악하는 레트로 감성 보컬 듀오 ‘바버렛츠’ 콘서트 등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무지개 공연 산책’ 두 번째 공연은 ‘힘내라 청춘’으로 31일 큰어울마당에서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 프로젝트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평균 66.5세의 ‘청춘합창단’이 위로가 필요한 모든 세대에게 전하는 응원과 같은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큰어울마당(용인시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무지개 공연 산책’은 전석 무료로 매 공연 10일 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 상세 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 댓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CS센터 031-260-3355, 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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