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을 5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는 등 토월초등학교 도서관 시설을 개선해 2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월초 도서관 공사는 총 4억6300여만원을 들여 학생들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5층에서 1~2층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급식실, 학부모 대기실, 방과 후 교실 등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총 535㎡ 규모로 도서관을 확장하고 도서관 내 1~2층을 연결하는 계단도 설치했다.

토월초는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은 시간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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