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보고회 갖고 선전 다짐

용인시는 9~11일 안산시 일대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에 24개 종목 451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출전한다. 앞서 출전 선수와 감독, 임원 등은 지난달 30일 기흥구 중동 더파티 마로별에서 출전 보고회를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5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육상, 수영 등 2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사전경기로 지난달 30일 아일랜드CC에서 열린 골프종목에서 용인시는 개인전에서 박지선(70타)이 1위, 황기용(72타)이 3위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직장경기부와 실업팀인 씨름을 제외하고 전원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구성된 용인시 선수단은 태권도와 씨름을 비롯해 궁도·사격 등에서 상위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은 2회전에 진출했지만 직장경기부로 구성된 수원에 0대3으로 져 3회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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