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양승학)는 지난달 18일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회계·법률·세무·건축 등 8개 분야에 각 1명씩 8명을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일 시의회에 따르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13명 이내로 규정돼 있는 의정자문위원 구성과 관련, 1차로 토지지가를 비롯해 회계, 세무, 등기관련, 건축, 부동산, 토목측량, 일반
법률 등 8개 분야에 걸쳐 한승욱(토지지가 분야) 한백감정평가사무소 대표를 비롯한 추천자 8명을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키로 했다.

이들 8명은 모두 해당 분야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전문가이면서 관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의정자문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13명 이내로 정하고 있기 때문에 추천자 8명 외에도 추가로 더 위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의정활동을 돕게 될 8명은 이달중 의정자문위원으로 정식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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