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보정동은 5일 주민센터 앞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사랑이음 플리마켓에 주민 5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행사다.

5일엔 31개 팀이 참여해 유아용품과 신발, 의류, 주방용품, 가전 등 중고물품과 비누, 방향제, 가방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했다. 동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중고품은 5000원, 핸드메이드는 3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보정동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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