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비례·사진)은 지난달 27일 수지 생활체육 활성화 및 노후 SOC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예산은 수지구 상현동 상현레스피아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를 위해 3억원, 풍덕천동 및 상현동 일원 도로환경 개선사업에 5억원이 투입된다.

다수의 아파트와 인접한 상현레스피아 축구장은 지역주민과 동호회 회원들의 이용률이 높아 인조잔디 마모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음수대 등 부대시설도 없어 이용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풍덕천동 및 상현동 지역은 수지구 내 초기 개발지역으로 노후화가 심하고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성복역, 상현역 개통으로 보행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보행환경 개선에 대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정 의원은 “상현동 축구장 시설개선으로 8만여 명의 인근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후된 기반시설에 대한 수지 주민의 불편함을 더 많이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용인 지역 CCTV 설치를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금 8억원, 지난달 25일에는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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