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에 대한 건강검진을 확대해 온 모현농협(조합장 이기열·사진 왼쪽 두번째)은 조합원 1100여 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 수원 KMI한국의학연구소에서 마을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모현농협은 올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검진 항목을 늘렸다.

이기열 조합장은 “로컬푸드와 능원지점 활성화, 차질 없는 주유소 건립 추진, 조합원 생산 농산물에 대한 판로 확충을 통한 소득증대에 힘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 조합원이 풍요로운 모현농협, 모현읍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찾아오는 모현농협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모현농협은 조합원과 배우자까지 확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모현농협 관계자는 “마을별 건강검진일에 검진을 받기 어려운 조합원은 수원KMI나 조합원 담당 직원에게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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