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곽경호)는 11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합동발대식을 열었다.

어머니폴리스는 초등학교 61개교 5623명으로 구성됐고, 학부모폴리스는 28개 중학교 1551명으로 구성되는 등 모두 89개 학교 7174명에 달한다.

어머니‧학부모폴리스는 하교시간과 점심시간 교내‧외 순찰을 통해 아동범죄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동부서는 지난해 용인동부서 관할 학교폭력 발생이 전년 대비 18.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곽경호 서장은 “아이들의 행복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서 긍지를 가지고 맡은 역할을 수행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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