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입주기업인 ㈜풀다이브테크놀로지는 10일, 진흥원 창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트라이애드 세미컨덕터(Triad Semiconductor, Inc‧이하 ㈜트라이애드)와 상호간 기밀유지 협약(NDA) 및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풀다이브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물리적 촉감 전달 글러브에 ㈜트라이애드가 개발 중인 차세대 위치인식 센서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합의점과 도입시기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NDA 협약은 세계적으로 HTC 다음으로 진행된 2번째 협약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이뤄진 기술협약 사례다.

㈜풀다이브테크놀로지는 2016년 설립한 인의적 현실 기반 하드웨어를 연구·개발하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중국의 HTC 다음으로 OpenVR 시스템에 사용되는 위치인식 센서 제품을 만들어낸 회사다. ㈜트라이애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센서 및 칩셋 제조회사로 미국 로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이며 한화 기준 연간 60조원의 매출을 내고 있는 미국 굴지의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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