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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서연계 통합축‧스마트 시티 개념 도입 등 필요용인시 경기남부 핵심 축으로 성장한다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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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을 비롯해 경기 남부권에 위치한 수원 화성 오산은 수도권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과 연계성이 높아 경기도 내에서 도시기능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용인은 용서고속도로가 시 외곽을 지나며, 국토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뿐만 아니라 용인과 화성 수원간 43번 국도가 수원과는 42번 국도가 각각 운영된다. 말 그대로 교통의 요충지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이들 지역은 경기남부생활권으로 묶여있지만 화성은 서해안권, 수원은 남북내륙권 용인은 동측내륙권에 접하고 있을 만큼 지역특성이 다양하다. 그럼에도 이들 지역은 수도권이나 지방권 연계기능이 높지만 지역적 특성, 기반인프라, 생활권역, 산업이나 관광, 문화 등에서 자체적인 지역 간 동질성 및 연계성이 매우 낮다. ‘경기남부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 연구’ 자료에서는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봤다.

연구 자료를 보면 이들 경기남부권 자치단체는 지역공동체 측면에서는 재정자립도 등이 높고 인구도 많은 반면, 상호간에 연계성보다는 서울생활권에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도로 등 주요기반시설이 구축됐음에도 지역상호간 기반시설 활용이나 교통인프라 확충에는 매우 소홀한 편이라고 봤다. 무엇보다 수도권에서의 경기남부지역이라는 우위적 입지여건과 수준 있는 정주 환경, 고급화된 기반인프라 확충 등으로 지역 상호간의 연계역할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순환도로 및 우회도로 미비로 지역 간 연계성이 미흡하고 특정 도로에 교통량 집중으로 혼잡이 가중되는 등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을 낭비해야만 했다.

◇풍부한 교통 인프라 꿰어야 보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 자료에는 동서연계 통합축 정비 사업을 제안하고 있다. 이 사업 추진을 통해 수원시를 경기남부지역 교통결절점(여러 가지 기능이 집중되는 접촉 지점)으로 용인시 등 인근 남부권 4개시가 밀접한 공동커뮤니티로 작동할 수 있도록 도로망, 교통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경기남부지역 교통협의기구 설치를 통한 경기남부권의 지속가능 지역연계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동서축 6개 구간 세부정비사업 내용을 보면 용인시가 관리주체로 나설 수 있는 부분은 도로 42호와 318호와 관련해서다. 

이 도로는 기흥에서 처인으로 이어지는 부분으로 현재 골프장을 끼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도로기능 개선을 위해 도로 신설이 필요한 구간으로 봤다. 이는 기존의 마을 도로에 대한 도로확포장과 기능 부여가 뒤 따라야 하는 사업이다.

또 다른 한 축으로 활용도가 있는 42호선 중부대로 4차로는 끝단이 2차로로 연계돼 운영되나 여전히 혼잡한 구간으로, 용인시청이 접해있고 등기소 앞 사거리는 혼잡 유발이 잦은 구간에 해당된다. 이에 42호선을 연계되는 구간은 혼잡한 구간으로 도로운영에 대한 방안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동탄역 허브로 한 통합 교통망 구축해야= 지역연계 교통 허브 구축사업 필요성도 언급됐다. 용인이나 수원 화성 오산은 수도권 타지역에 비해 교통망은 잘 갖춰 있으나 도로 철도 버스가 통합된 교통 연계기능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철도망 및 고속도로 확충, 터미널 건설, 고속 시외버스 및 광역 시내버스 노선을 제대로 갖춰 교통허브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여기서 가장 중심되는 곳은 통탄역으로 잡았다. 이른바 경기남부 지역연계 교통허브 구축사업은 통탄역을 중심으로 용인과 수원 화성 오산 지역의 교통망이 ‘Hub&Spoke’ 시스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연구 자료에는 이 사업과 연계해 지하 버스정류장 설치 방안도 포함시켰다. 경기남부권 간 통해 버스 부족분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국도 등 간선도로를 이용해 동탄역과 용인시 등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을 확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고립된 ‘도시’가고, 똑똑한 ‘공동체’가 온다= 최근 정보통신기술 발달 등과 더불어 강력한 도시문제 해결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 도시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각 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존 도시정보통합센터 (일명 U-City센터)를 권역별로 통합해 운영 관리해 효율적으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시티 사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용인시도 용인 U-City 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교통 방법 방재 등 기능에 추진되고 있으나 지난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 대상지로 선정, 국비지원은 물론 최신 인프라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2020년까지 용인 전 역에 첨단정보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방범, 행정, 복지 등 40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U-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기남부권 도시간 공통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구축해 권역 내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실시간 전파, 전달해 이에 대한 공통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을 통해 생성된 테이터 등을 활용할 사업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직시했다.

임영조 기자  yjli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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