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초등학교(교장 박영배)는 3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3일 향토사 교육을 열었다. 3학년 사회과목의 지역교과서에서 배우는 우리 고장 용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수업이다.

용인문화원의 김정희 강사는 그림과 동영상 자료를 보여주며 용인의 위치와 변천사, 상징과 특성 등과 함께 용인에서 나온 인물을 소개했다. 포은 정몽주를 비롯해 고려의 김윤후, 정암 조광조, 민영환 등 용인이 낳은 위인들의 업적과 역사 이야기를 지역 문화제나 문화유산과 접목시켜 소개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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