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 중 하나인 매화를 테마로 한 매화정원이 생겼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이다.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특별 공수한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 매화나무들의 은은한 향기가 코 끝을 자극한다. 최상단 전망대 ‘해마루’와 ‘달마당’에는 수령 50년 이상 된 고목 ‘만첩홍매’ 2그루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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