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는 지난달 23일 수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수지나눔장터’에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장난감, 학생용품 등의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수지구청과 용인 YMCA 수지녹색가게가 함께 여는 나눔장터는 2004년부터 매년 열려 주민들이 서로 중고물품을 나누며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수지나눔장터는 11월9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총 12회 개장하며, 행사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곳에 사용된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