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층 수지 희망 살리기 머리 맞댄다
20대 청년 등 수지구민 10여명으로 구성된 수지희망공감이 지난달 2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수지희망공감은 용인시와 수지구를 사랑하는 청년들과 각종 사회 경험을 갖춘 중장년층 시민들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운영위원회 이승민 위원장은 “수지희망공감은 30~40대 이상 중장년층과 함께 20대 젊은 청년들이 청년팀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수지와 용인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작은 희망이 더해지고 서로 공감해가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식에서 수지희망공감은 지역 교육시민단체인 용인교육시민포럼과 협약을 맺고 지역 현안에 대한 연대를 약속했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