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연숙)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접경인문학연구단과 함께 지난달 14일 모현읍사무소에서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이 강좌는 5월 16일까지 ‘접경지대 충돌과 문화의 혼종’이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모현읍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7회 이상 수강한 주민에게 소정의 선물과 수료증이 수여된다.

14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페르시아 전쟁, 십자군 전쟁,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대한 강좌가 진행됐다. 4일에는 한국외대 정영진 교수가 ‘아편전쟁 : 신사의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아편전쟁을 둘러싼 이야기를 둘려줄 예정이다.(문의 031-323-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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