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시민신문의 창간 20주년을 105만 용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9년 용인 지역 최초로 시민이 주주로 참여하는 ‘시민주 신문’으로 탄생한 용인시민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성숙한 참여와 소통문화를 선도하는 시민의 광장으로 힘차게 도약해주길 기대합니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용인시민신문의 창간정신은 용인시의 시정 비전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과 뜻을 함께 합니다. 지난 20년간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언론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정론의 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용인시는 모든 시정 현안을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시민이 주인인 도시, 정책의 시작과 끝에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를 목표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시민의 희망을 담은 시책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105만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 난개발 없는 친환경 생태도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경제자족도시,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여유 있는 도시,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배려의 복지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용인시민신문도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 주시길 당부드리며, 자치와 참여시대의 동반자로서 진솔하고 공정한 보도로 진정한 시민의 시대를 열어 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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