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학습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시·공간 제약 없는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2019년 세세세 학교’를 운영한다. 세세세는 배우세·나누세·누리세를 줄인 말로 학습기관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강좌를 배달하는 것이다. 대상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용인시 소재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5명 이상 포함된 시민그룹이다.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미혼모, 장애인 등 학습소외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시는 상·하반기에 걸쳐 이 강좌를 운영하고 22일까지 상반기 강좌 신청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강좌는 4월부터 6월까지 그룹별로 10회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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