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는 4월 12일까지 19만7000여 필지의 토지 개별공시지가 적정성을 6개 감정평가사에 맡겨 엄밀히 검증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을 마친데 따른 것이다.

구는 최근 지역에 각종 개발 이슈가 생김에 따라 지난달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이나 토지특성조사,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이 적정한지에 대해 꼼꼼히 들여다볼 방침이다.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4월 15일~5월 7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 청취와 용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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