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정책위원 14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지난 1월 10일 제정된 ‘용인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른 것으로 선발된 청년위원은 4월 위촉 후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한 차례 연임도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만 18~39세의 청년 또는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용인시에 사업장을 둔 청년정책 전문가(시민), 청년활동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분야별로 고용‧생활‧창업분야 6명, 주거 3명, 문화 3명, 영농분야 2명 등이다. 또 다른 선정 기준은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영농인 각각 1명, 일반 청년 11명 등이다.

청년정책위원은 2년 동안 △청년참여정책 △청년역량강화 △취업과 복지 △삶의 질 향상 등 4개 정책목표에 따라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응모자 가운데 청년활동 참여도, 사회공헌도(재능기부), 분야별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정책위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검색해서 글에 첨부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각종 증빙서류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처인구 중부대로 1199(삼가동)으로 용인시 청년담당관 청년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2일 이후 개별 통지된다.(문의 청년정책팀 031-324-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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