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44곳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하고 7일 올해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9년째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 교육기관도 48곳을 안심학교로 선정한 바 있다.

안심학교로 지정되면 간호사, 영양사 등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대상자별 알레르기 질환을 교육한다. 또 아토피피부염 아동 관리를 위해 보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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