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우현)는 1일 수지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독립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의 사회로 윤원균 의원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헌화 그리고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우현 지역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지3·1만세운동기념탑은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이를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항일호국의 역사가 수지지역에서도 있었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가지고 3·1운동 100주년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80여명의 주민과 최근 창단한 수지FC유소년 축구단 20여명, 경기도의회 김용찬 의원과 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원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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