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초등학교(교장 서미영)는 4일 의형제활동과 연계한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신입생 58명이 입학한 이날 행사에는 동문회장을 비롯해 학교 운영위원장,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학교 마스코트 인형극, 입학허가서 전달, 입학 축하 선물 전달식, 떡 케이크 점화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일초등학교의 전통인 빨간색 모자와 망토를 갖춘 신입생이 6학년 학생들의 손을 잡고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1인 1악기 교육과 관련한 동문회의 실로폰 선물 전달, 애교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인형극 등 특색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