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15일까지 용인시 내 홀몸 노인에 대한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처인·기흥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홀몸 노인 8602명이 대상이다. 복지관 소속 생활관리사들이 가정을 방문해 ‘독거노인 현황조사 카드(주거상태, 관계정도, 생활여건, 건강상태, 서비스 이용 등)’를 작성하며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점검한다.

처인노인복지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노인을 발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로 등록 관리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홀몸 노인 3142명에게 노인돌봄 기본서비스와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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