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속의 정의 실현 위해 노력하겠다”

용인환경정의(공동대표 강경태·양춘모)는 지난달 26일 죽전1동주민센터 청민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계획안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신임임원을 선출했다.

용인환경정의는 올해의 활동기조를 ‘시민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정의 운동’으로 정하고, 마을 숲과 습지, 하천 살리기 등 꾸준히 지속해오던 조사 및 보전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용인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강구하고 지역사회 알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조례 제정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총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활동의지를 다지는 의미로 2019년도 활동 키워드인 숲 보전 정의 참여 실천 환경 화학물질 알권리 난개발 조례제정 대지산 등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또 후원으로 응원해온 지곡동 ‘해자봉도서관’과 일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 활동을 같이 벌여온 청소년 동아리 ‘페트리코’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양춘모 공동대표는 “지역에서 환경보전과 생명존중의 귀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2019년에도 환경 속의 정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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