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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시가지와 산지 조화 이룬 자연경관 형성 초점2030년 경관계획 살펴보니

용인시가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경관여건 변화와 경관법 및 관련 법령 개정에 맞춘 2030년 경관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계획은 용인시를 중심으로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있는 지역의 경관자원과 타도시의 계획을 분석해 지역간 정합성 있고 연계된 경관을 형성하기 위해 광역적인 경관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가 자료를 통해 밝힌 기본경관 계획 중 권역계획 세부 내용을 3회에 걸쳐 싣는다. <편집자주>

기흥구와 수지구 중심시가지 경관계획 기본방향은 자연경관 보호를 전제로 산길 물길을 연계해 시가지와 그린네트워크 형성을 지속적으로 경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심시가지 구릉지를 보호하고 산지와 조화를 이루도록 각종 개발계획을 관리한다는 방침도 넣어뒀다.
기흥호수공원 한국민속촌 백남준아트센터 죽전역 일대 등 대표거점공간을 특성화하고 경관을 관리한다는 계획도 빠지지 않았다.

◇한남정맥 보호 및 훼손된 능선복원= 한남정백, 검단지맥, 소실봉~매미산 연계 산림축을 보호하고 훼손된 산지는 지속적으로 복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한남정맥 중 절단된 구간(광교산에서 소실봉을잇는 구간, 소실봉에서 법화산을 잇는 구간)은 원형 복원보다는 현재 여건을 고려해 광교산~소실봉~법화산을 연결하는 녹지네트워크를 점층적으로 강화시켜 나가도록 한다는 방침도 있다

◇자연녹지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관리= 한남정맥과 검단지맥의 분기점에 위치한 법화산 산림의 절대적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경찰대 이전부지 개발에 있어서는 주변 산림경관의 보호와 산지와 주변을 잇는 녹지축의 형성이 필요하고 고층 계획을 수립하는 경우 산림조망경관의 확보 및 고속도로에서의 랜드마크 경관형성을 고려해 계획됐다.

◇기흥호수공원 특성화 및 주변지역 경관관리= 수변으로 산지경관을 이루는 매미산 아람산의 산림 및 스카이라인은 우수한 조망을 형성하므로 절대적으로 보전해야 할 부분으로 판단했다. 이에 기흥호수공원주변 주거단지나 연구단지에서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갈천 공세천 지곡천 등 하천을 연계한 보행네트워크체계를 정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 담겼다. 이외도 산업시설 등 위해시설 경계부에 완충림을 조성해 인공이미지를 최소화하고 기흥 호수공원 주변 자연녹지지역에 대해 건축물이 무분별하게 입지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경관관리방안을 마련해
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도심에 위치한 호수로 다양한 수변레저와 야경을 즐기는 공간으로 인접한 광교호수공원과는 차별화된 전략수립 필요하며 기흥호수공원 일대는 호수에 접해 있는 사유지로 수변공간 단절과 명확하지 않은 접근로 체계가 공원성장을 저해할 수있으므로 공공공간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주변 지역 관리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등의 수립 필요성도 언급됐다.
 

◇문화거점 경관 관리 및 특성화= 주요 문화자원인 한국민속촌과 백남준아트센터 일대로 연결되는 진입경관 관리를 비롯해 △포은아트홀 보정동카페거리 등을 연계하는 죽전역 일대를 문화거점으로 육성 △동백호수공원 노후시설물 및 인접 건축물의 외부시설을 정비해 수 변경관을 개선한다는 계획도 담겼다.

문화·교육·주제·문화거점 형성을 위해 포은아트홀 용인아르피아용인여성회관 수지생태공원 동백한숲근린공원은 문화와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해 환경을 정비하고 통합된 주제를 특색 있게 구현하는 공공미술을 연계해 개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상업지역이 연계된 특성화 가로 형성= 보정동-단국대-죽전1동으로 형성돼 있는 상업지역을 연계해 죽전로 특화가로경관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보정동 주민센터-죽전중앙공원-단국대입구와 연계해 이벤트 공간 및 휴게공간을 마련해 상업지역 활력 및 이용자의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계획에는 또 상업지역 건축물 외부공간을 활용해 조형물 이벤트 휴게 등 공간 조성을 유도해 활력 있는 가로 경관을 이루도록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외도 보행공간을 확충하고 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옥외광고물 정비 및 건축물 입면의 연속성을 유도해 통합적인 가로경관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문경관 관리= 국도 43호선시경계부 고속도로 나들목 기흥역 GTX용인역 일대 등 용인시를 대표하는 진입 관문에 대해 조형물, 조경등 특화된 경관을 통해 진입관문경관을 형성하겠다는 의지도 계획에 담았다. 이를 위해 입체구조물 위압감을 완화하고 미관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선 및 식재를 강화하고 역세권 주변 건축물 및 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광장 공원 조성을 통해 진입 경관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영조 기자  yjli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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