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12년 전인 1907년은 한국 근대사에서 매우 불행하면서도 의미 있는 해였다. 조선총독부를 설치한 일제에 의해 고종 황제가 강제로 퇴위했다. 군대마저 해산되자 조선 각지에서 울분을 토해내며 일제와 전면전을 치르는 의병전쟁이 본격화 됐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지금으로부터 딱 100년인 1919년 역시 우리 근대 역사에서 중대 사건이 발생한 해였다. 전국 각지로 들불처럼 번진 3·1만세운동, 그리고 만세운동이 실패로 끝나자 무장투쟁으로 완전히 전환된 것이다.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용인 관내에 위치한 유적을 지도로 정리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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