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중식 의원(더민주, 용인7)은 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18일 성현마을 마을버스 노선 조정 민원 건으로 마을 주민대표 3명과 용인시의회 황재욱 의원, 송명선 대중교통과장, 박찬진 버스운영팀장, 장종찬 버스행정팀장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 측은 죽전역, 미금역 등 환승역으로 가는 마을버스 노선이 인근지역을 경유해 출퇴근과 통학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서울 등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 이용 역시 불편한 상태로, 버스 노선의 신설 또는 기존 노선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시청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충분히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선 조정 방안 마련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중식 의원은 시청 관계자들에게 “주민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노선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도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생활 민원 청취 및 의견 교환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민원해결 및 제도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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