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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여유, 시그림집 어때요?

“하얀 웃음들이 자지러진다

햇살 마시며 날아오르는

나비들의 축제에 너와 함께

살구빛 향으로 물들일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스런 유혹인가

따스함이 눈부시다.”

시인이자 소설가 강성숙이 시와 그림을 엮은 작품집 <살구빛 향으로 물들일 수 있다면>을 펴냈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강 작가가 직접 그린 연필 스케치와 ‘부드러운 여유’ ‘물의 여행’ ‘자작나무’ 등 총 22편의 시가 함께 실렸다.

현실 속 사물을 진정성 있고 감각적인 묘사로 이끌어내는 강 작가만의 필력이 부드러운 드로잉과 어우러져 감동을 더한다.

강성숙 작가는 서울 예신대 문창과를 졸업하고 1990년 시, 1998년 소설로 등단 후 시집 <허물벗는 시간> <도시 속에 허수아비> <경상도 방언 시(머시라카노)> 등과 소설 <마지막 길동무> <시간을 접는 사람들>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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