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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년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안 수립

전문가 육성 장애인 프로그램 마련···재원 마련 관건

용인시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할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안’을 내놨다. 지지부진했던 장애인 복지 정책에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

시는 13일 장애인의 보편적 복지 제공을 위한 신규 18개 사업을 포함, 총 26개 사업의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장애인 행복주간 자원봉사 활동을 강화해 시민 참여를 늘리고 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실내체육관 축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 문화 예술행사 추진 △4월 14일부터 27일을 장애인 행복주간으로 정하고 시민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행복 주간 에버랜드, 민속촌 장애인 무료입장 추진 등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장애인 복지시설과 자원봉사 단체 간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 △공공기관의 인턴 형식 일자리를 발굴 △단순 노무직 취업 알선에서 탈피, 전문가 육성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쥬네브 상가 내 장애인 생산품 판매 및 체험장을 올해 1개소 개설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3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시설은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인증에 준하는 시설 공사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사 시행 단계에서는 장애인 명예 감독제를 도입해 의견 수렴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시각 장애인 전용 산책로 조성도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접근성이 좋은 공원을 선정해 산책로 구간에 점자 블럭을 설치하고 새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흘러나오도록 설치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의 장애인 관련 공약도 계획안에 포함됐다. 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은 우선 올해 계획을 수립해 예산 4억9600만원을 들여 조성, 2021년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을 신설하고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도 포함됐다.

시는 먼저 동백동주민자치센터 옆에 건립되는 복지센터 내 수영장에 장애인 전용 라인을 설치하기로 했다. 장애인 전용 스포츠 센터 설립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기존 스포츠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시립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을 목표로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가 예상하는 창단 비용은 23억원으로 비상임단원 38명의 소규모 챔버오케스트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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