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크리스토퍼산악회(회장 조진이, 이하 클산)는 지난 2월 9일 제115차 정기산행 및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석윤 지부장, 임재은 총동문 수석부회장, 각 동호회 회장을 비롯하여 클산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두 대에 나눠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시산제는 엄영선 클산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미리 준비한 음식과 술잔을 마니산 산신령에게 올리고 올 한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조진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족의 영산인 마니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산악회의 안전산행과 클산의 발전 및 회원간의 화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산제 후 풍성한 상품을 내걸고 보물찾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진행해 모두가 즐거움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클산의 차후 일정은 3월 2일 충남 계룡산과 4월 11일부터 3박4일의 중국 황산 해외 산행이 계획되어 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