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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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아 국악 한마당 펼쳐볼까

용인민예총 ‘뺑파 심청전’

내달 8일 여성회관 무대

'뺑파 심청전' 한 장면.

용인민예총(회장 이두성)이 주최하는 신춘마당극 ‘뺑파 심청전’이 다음달 8일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뺑파 심청전’은 뺑덕이네가 심봉사의 가산을 탕진하고 황봉사와 사랑에 빠져 야반도주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뺑덕이네의 본능적이고 욕망에 충실한 성격을 묘사하는 대목은 자진모리장단으로 표현해 사실적이고 해학적으로 극을 이끌어낸다.

심봉사가 황성에서 열리는 맹인 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뺑덕이네에게 같이 갈 것을 권하자 뺑덕이네는 관가에서 지급한 여비마저 갈취할 목적으로 동행할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뺑덕이네는 도중에 젊은 황봉사와 야반도주해버리고 만다. 뺑덕이네는 인간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일탈된 욕망을 상징한다. 옳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미워하기만 할 수 없는 인물이다.

이정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마당극은 광대놀음 ‘때 이루’, 한우리예술단, 할미성농악보존회, 용인아이랑보존회, 서한우버꾸춤보존회, 서울국악예술단 등 실력 있는 국악단체가 총 동원돼 무대를 가득 채운다. 심청전의 한 대목인 ‘뺑파전’ 심봉사 역은 정준태, 뺑덕 역은 전애현, 심청 역은 민은경이 활약한다. (문의 010-3644-1719)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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