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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내부 시설 보강 위해 두 달간 휴관

3월부터 내부 개선 공사···5월 재개관
증강현실 체험존 등 새 콘텐츠 마련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이 정식 개관 10개월 만인 3월부터 두 달간 내부 수리를 위한 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 운영을 맡고 있는 용인문화재단은 14일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가족 맞춤형 휴게 공간, 유아용 화장실 신설, 책 놀이터 내부 공간 개선, 코딩로봇 체험존 설치, 증강현실 놀이용 콘텐츠 설치, 카페테리아 오수배관 및 배기후드 설치 등이 주요 내용이다. 공사비는 약 15억원으로 전액 도비로 진행된다. 관계자는 “도서관 개관 초기부터 지금까지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보다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과 알찬 프로그램을 위해 두 달간 휴관을 결정했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5월 재개관 때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이 국제어린이도서관 재개관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는 △3D 가족뮤지컬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태양계와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우주선 만들기 △코딩로봇 체험교실 △오! 에르베튈레 –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체험전 △아트+테크 – 가족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미래책 체험존 △AR큐브존 – 어린이 AR체험존 △미디어월&씽크터치 – 상상력 자극하는 멀티미디어 놀이터 30여개 교육콘텐츠 △AR트릭아트존 – 온가족 AR포토존 등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단은 연극, 미술, 동화, 유아, 음악놀이터 등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3월 시험운영 뒤 5월 정식운영에 들어간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누적방문객 27만4815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어린이도서뿐 아니라 여러 가지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어린이 문화플랫폼’으로 인기를 끌었다는 평이다.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국제어린이도서관은 현재까지 한국어·다국어 동화 구연 98회, 독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105회, 입주예술작가 체험프로그램 73개, 노인일자리 운영 217회, 지역예술매개자 프로그램 1662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러나 개관 1년도 채 되지 않아 내부 시설 공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매년 휴관이 반복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다. 예산 낭비는 물론 이용자들이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문화재단 관계자는 “국제어린이도서관에 이렇게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이라는 예상을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매년 공사를 진행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올해는 지난 1년 간 시민들이 말씀해주신 의견을 모아 한 번에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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