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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500억 규모 축구종합센터 유치 나서

24개 지자체 신청 경쟁 치열
양지 일원 매입가·교통 강점

용인시가 대한축구협회가 새로 건립을 추진하는 10만평 규모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아래 축구센터)’ 유치전에 본격 나섰다.

용인시의회도 시의 축구센터 유치를 유치를 지지하며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힘을 보태고 나섰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 훈련원(NFC) 임대기간 만료 등을 이유로 새로운 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달 11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유치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용인시를 포함한 24개 자치단체가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구센터는 연령별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 심판들의 훈련과 교육은 물론, 일반 시민과 다른 종목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33만㎡ 부지에 2023년까지 1500억원이 투입되며 1000여명 가량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 잔디 축구장(12면), 풋살장, 족구장 등을 갖추게 된다.

또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 실내 체육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컨벤션센터와 세미나실, 강의실, 숙소와 식당 등 편의시설과 협회 상근과 비상근 인원 20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도 마련된다.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산7-1 일원(옛 세중돌박물관 일대) 34만여㎡의 부지를 매입, 협회에 매각하는 조건으로 제안했다. 여기에 도로 확장, 상·하수도 등 30억원 규모의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고, 토지매입 대금 분할 납부와 취득세 등 과제특례 지원 등 세제 혜택도 제시했다.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축구협회가 제시한 규모와 금액의 부지를 확보한 데다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세종(제2경부),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 등 교통이 편리하다”며 “특히 전국 최초로 축구센터를 건립, 운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고 유소년 전용 축구장 건립 등 유소년 양성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시는 종합축구센터 유치에 성공할 경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프리젠테이션과 현장실사를 위한 대책회의를 여는 등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센터 건립 전체부지 매입, 토지 매입비 및 건축비용 최소화, 접근성 등 입지조건과 지자체의 축구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협회는 1차 서류 검토를 통해 12곳으로 압축, 현장실사 등을 통해 3월 말이나 4월 초 축구종합센터 건립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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