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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전 시대 풍자 연극 ‘닥터 스가나렐’

용인문화예술원 15일부터 3일간 공연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의 연극 ‘닥터 스가나렐’이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연된다.

연극 ‘닥터 스가나렐’은 도박과 술로 모든 재산을 날린 스가나렐이 아내인 마르띤느의 계략으로 가짜 의사가 돼 벙어리가 된 아가씨를 치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가나렐은 점점 진짜 의사가 된 것 같은 망상에 사로잡혀 그 상황을 즐기게 된다. 또 사람들은 그 나뭇꾼 의사를 맹목적으로 믿어버린다.

극 내내 유쾌하고 코믹한 에피소드가 가득하지만 작가 몰리에르는 이를 통해 지식인의 허식과 그런 지식인에게 속는 사람들의 습성을 조롱한다.

600여년전 시대를 풍자하는 유쾌한 코미디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몰리에르는 독특한 희극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연극인 코메디아 델라르테를 도입하고 중세 소극의 풍자적 희극전통을 녹여 냈다. 발레에 판토마임과 춤, 음악, 노래를 더해 새로운 발레희극도 만들었다.

이번에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연극 ‘닥터 스카나렐’은 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 전임교수이자 연출가인 차태호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영화 ‘미옥’ 각본 및 감독, 연극 ‘블루 룸’ 번역 및 연출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이안규가 연출한다. (문의 031-260-3355/3358)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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