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2일 ‘2018년 간주예산 편성’과 ‘2019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 등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제231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가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등 성실납세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의 △용인시 성실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던 도시계획상임기획단 기능과 단장의 임무 등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기존 공장의 건폐율 완화에 대한 한시적 특례제도 유예기간을 법률에 맞게 2020년 12월 31일 하는 내용의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을 심사한다.

또 노인전용주거시설인 용인시 사랑의 집 위탁 운영기간이 7월 31일 끝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민간에 위탁·운영하는 △용인시 사랑의 집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이영지구와 보평2지구 등 도시관리계획 결정안과 신갈오거리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등 3건에 대한 의견제시 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한편, 이번 안건은 13일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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