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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년까지 공공의료 강화·지역간 격차 해소 목표

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내놔
치매, 만성질환 예방 강화도

용인시보건소 홈피 화면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제 7기 용인시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년)이 완성됐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각 시군은 보건의료 수요의 측정, 보건의료자원의 조달 및 관리 등을 담은 보건의료계획을 4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진행될 7기 계획은 모현 거점보건지소 시범운영, 모자보건사업 강화, 치매예방관리센터 팀 확충 등 전략을 담고 있다.

공공의료 강화, 건강격차 해소= 용인시는 도농복합도시인 지역 특성으로 처인구와 수지·기흥구 간 인구구조와 건강격차가 현저히 차이난다. 따라서 지역 간 건강 불균형에 따른 격차 해소 방안과 함께 처인구 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소외지역에 대한 보건서비스 확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시는 모현 거점보건지소를 시범운영하고 보건지소, 진료소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범운영기간은 2020년까지로 포곡읍과 모현읍을 관할한다. 시는 보건지소 인력을 의사 1명, 간호사 2명에서 의사 1명, 간호사 등 5명으로 확대하고 만성질환관리나 치매안심 프로그램, 통합건강증진 등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영유아 비율이 매년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건강한 임신 출산을 지원하는 모자보건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7년 용인의 한해 출생아 수는 6997명으로 전년대비 1291명(15.6%) 감소, 2012년 대비 3102명(30.7%)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확대 지원하고 임산부 맞벌이 부부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한방 난임치료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만성질환 예방 강화= 또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예방·통합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지역 만성질환 예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건강검진, 암검진의 수검률을 높여 위험요인을 조기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망 질병은 암으로 전체 사망 원인의 50%, 심장질환은 2005년 55.7명에서 2016년 83.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국가 암 검진 사업을 강화하고 취업대상자 보건소 건강진단 무료 지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A형 간염 환자는 2015년 37명에서 2017년 111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외식 및 단체급식이 늘어나면서 20~40대 젊은 계층에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이 낮은 20~30대 예방 접종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A형 간염 노출자 예방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건강 안전망 구축= 고령사회를 대비한 의료 돌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자살예방, 정신건강증진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안전망 구축’도 주요 정책 전략이다.

시는 노인인구 비율이 10년 동안 3.6% 증가해 증가율이 경기도 평균보다 높다는 분석에 따라 경로당 중심 노인사업, 홀몸노인 사업을 강화한다. 또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예방관리센터 팀 정규직 인력을 구별 2명으로 확충한다.

또 남성의 자살 발생률이 여성보다 높다는 특성을 감안해 기업체를 직접 찾아 생명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의 우울감 경험률이 높고 남성 건강생활 개선지수가 낮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산후 우울증 관리를 강화하고 30~50대 남성이 많은 직장을 대상으로 둘레길 등 신체활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연실 기자  silsil47@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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