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관할 읍··동 주민센터서 모집

용인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하는 ‘용인 이웃지킴이’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용인 이웃지킴이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간 활동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으면 신속히 주민센터와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의 제보가 접수되면 담당 복지 공무원이 대상가구를 찾아가 상담하고 기초수급자 대상 여부, 긴급 지원 대상 여부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 시청 컨퍼런스룹에서 용인 이웃지킴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읍·면·동 담당자 3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민간이 상호 협력해 능동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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