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니버시아드 기업상생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 수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남대학교 학생들(좌측부터 이경주, 김문희, 이수빈 학생)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학생들이 '제20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 기업상생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데일리와 KG에듀원, KFC가 공동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경제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청년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등 700여팀 1000여명이 5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는 참여자들의 산‧학 실물경제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취업경쟁력 확보와 취업 범위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학교 이수빈, 김문희, 이경주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떠리원'이라는 떠리 제품 판매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어플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이 제안한 ‘떠리원’은 자취생에게 식비를 줄여 생활비 부담 완화를 소상공인에게는 제품 폐기율 감소 및 수익 증가로 자취생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어플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수빈 (3학년, 경제세무학과)씨는 “경제 저성장 및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식비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자취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됐다”며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사회복지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웰-테크 기반 융합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며, 복지․ICT융합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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