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등 참여 한달 1700만원 모여

상현1동 주민과 단체들이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품을 보내 한달 동안 1700여만원이 모였다. 사진은 새마을부녀회 성품 전달 모습.

상현1동은 용인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21일까지 한 달여 동안 1700여만원의 성금·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주민단체를 비롯해 개인, 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성금 31건, 성품 10건 등 총 41건이 접수됐다.

먼저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통장협의회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을 전달했다. 노인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는 각각 61만원과 20만원을 기부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멸치 140세트를 전달했다.

기업과 종교단체의 기부도 이어졌다. 신협 수지상현지점에서 성금 200만원을, 상현골프클럽에서는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룸교회는 성금 150만원과 겨울내의 33벌을, 방주교회에서는 잡곡 10kg짜리 10포와 귤 1박스를 기부했다.

예스병원에서 쌀 20kg 짜리 5포를, 주민 안동관 씨가 쌀 10kg짜리 10포를 전달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33통 반장들도 20만원 상당의 주방키친타올을 기부했다.

 

저작권자 © 용인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