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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전덕수 포곡읍주민자치위원장 취임

“주민자치센터 건립,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에 역점”

포곡읍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포곡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제8대 조대형·제9대 전덕수 주민자치위원장의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득원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각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포곡읍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조대형 이임 위원장은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위원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덕수(58·사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센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센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곡읍체육회에 몸 담으며 2013년 주민자치위원회와 인연을 맺은 전 위원장은 “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의 애로를 느끼며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는데, 평소 갖고 있었던 행각을 펼치고 싶어 위원장에 나서게 됐다”며 학부모와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과 자치센터를 이용하는 노인들이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 위원장은 9기 주민자치위원회의 3대 역점 과제와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 첫 번째가 주민자치센터 건립이다. 전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가 협소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하는데 한계가 많고,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재 공간으론 턱 없이 부족하다”며 주민자치센터 건립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두 번째는 하수처리장과 소각장이 있는 지역으로서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갖고 분리수거 교육에 힘쓰는 것이다.

세 번째는 예절관 유치를 통한 예절교육 강화다. 그는 “용인시 예절교육관이 있지만 주변은 예절교육 환경으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예절 및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관 유치 및 설치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주민자치회 실시에 대비한 자치역량 강화와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의무와 역할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덕수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은 봉사자로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상을 갖고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위원선정 방법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자체 역량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 위원장은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많은 지역단체와 협의하고 화합하며 포곡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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