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처음 열려···제품 전시 등 다양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소공인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공인 IF(Investment Festival) 행사를 진행했다.

용인시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리 선정된 5개의 업체가 창업투자회사 및 벤처 투자 전문가들에게 제품과 업체에 대한 설명을 하는 소공인 IF 행사 외 소공인 활성화 세미나와 소공인 제품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소공인 IF를 위해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는 선정업체들에게 IR 자료를 만들 수 있도록 1:1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소공인 IF에서 선정된 3개 업체는 각 2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업체 IR 동영상 제작 등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용인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구축된 소공인 제품전시장은 60여개업체 90여개 제품이 상시 전시된 공간으로 이번 행사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된 제품들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마트미러를 비롯하여 통학버스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등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소공인들의 제품들이 전시돼 있어 관심이 있는 이들은 주목할 만하다.

김병현 진흥원장은“용인시 소공인들을 위해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집적지구 소공인 IF 행사가 앞으로도 투자받을 기회를 목말라하는 용인지역 소공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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