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죽전방향 동백죽전대로에서 기흥구 청덕동 물푸레마을 7·9단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램프를 건설해 18일 개통했다. 이에 따라 이 마을 1654세대 주민들은 동백죽전대로의 청덕지하차도 교차로에서 나와 구성1로→구성3로→구성로를 통해서만 갈수 있었던 아파트 단지를 곧바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동백죽전대로에서 석성로 광교방향으로 빠지는 램프의 중간 부분에서 청덕지구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폭 5.5m 길이 300m의 램프를 새로 건설했다. 이번 연결램프 개통으로 구성지구 주진입로인 청덕지하차도 교차로의 교통량이 분산되고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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