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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도로 더 막히게 하는 용인시 배려?

교통정체에 골치 아픈 대기업 아울렛 안내판까지 설치

지난해 12월 6일 고매동에 들어선 대기업 프리미엄 아울렛. 입지 계획 초부터 교통문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특별한 방안 없이 운영에 들어가 인근 지역 주민들은 이후 교통지옥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백군기 시장이 직접 나서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당장에 해결책은 사실상 미비하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가 아울렛으로 가는 교통표지판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돼 지나친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교통대책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배려로 주민들 피해만 더 늘고 있다는 불편도 심상치 않다.

사진은 기흥구 신갈오거리에 설치된 도로표지만에 최근 아울렛으로 향하는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시는 이에 대해 “차량 편의 제공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결국 교통 대책 부실로 발생한 교통 대란 지역으로 향하는 차량 편의를 위해 도로표지판까지 설치해 준 셈이다.

이에 시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기흥구 신갈동에서 만난 이철호(34‧남)씨는 “며칠 전에 교통표지판에 아울렛 방향을 알리는 내용이 달려 있는 것을 보고 황당했다”라며 “시민들을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고 하지만 정말 혜택을 보는 건 대기업이다. 주민들이 교통난 해결을 요구할때와는 대응속도가 매우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임영조 기자  yjlim@yongin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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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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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19-01-25 09:37:28

    찬미니 세끼 용인을 아주 난개발 개판으로 만들고 튀었음. 그때 비판 좀 하지 왜 그냥 뒀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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