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1동에 위치한 대지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9일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8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대지중 1학년 학생 132명이 4일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이다. 대지중 1학년생인 김지섭(14) 군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올해 처음 바자회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자고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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