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 전달 …고용증대·근로환경 평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용인시 관내 중소기업이 큰 상을 받았다. 용인시는 9일 13개 중소기업에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기업은 ㈜디에스텍, ㈜엔페이브, ㈜오에스와이메드, ㈜윌링스, ㈜만텍, ㈜핫앤쿨, ㈜약사와건강, ㈜에스앤지바이오텍, ㈜디에코에너지, ㈜알토켐, ㈜인텍에프에이, ㈜태종에프디, ㈜대신환경기술 등 13곳이다.

시는 이들 기업에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 해외시장개척단, 해외전시회 등 시가 지원하는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기업지원 사업 참여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고용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중소기업을 발굴해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다시 채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일자리창출의 선순환을 유도하려는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고용증가인원, 근로조건, 근로환경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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