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상갈동은 지난달 28일 한국민속촌 주차장에서 열린 ‘제8회 상갈동 해넘이 행사’에 상갈·보라·지곡동 주민 4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상갈동 해넘이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난타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날리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마당으로 진행됐다.

또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기원제와 소원지를 매단 달집태우기, 기흥행복콘서트 무대 등도 마련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행사에서 통장협의회 등 7개 민간단체는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200만원과 쌀 4kg․20kg 짜리 56포, 먹거리 쿠폰 14개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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