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지상3층에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시설 계획

용인시는 지난달 27일 동백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 10월 동백종합복지회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그 동안 유사사례 조사와 분석, 수요설문조사, 주민간담회 등을 거쳐 주요시설의 대안을 마련,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지하1·지상3층 연면적 1만2880㎡로 10레인의 수영장과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의 집, 노인복지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 회관에 대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은 동백지구 및 기흥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지만 그 동안 시의 재정악화로 장기간 중단됐다가 다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동백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공공건축과 031-324-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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